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은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펼치며 주요 교역국들과의 관세 전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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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정책 요약표 (2025년 1월-3월)
날짜 | 대상국/품목 | 관세율 | 주요 내용 |
1월 20일 | - | - | "미국 우선주의 무역 정책" 행정명령 발표, ERS 설립 |
1월 31일 | 중국 캐나다/멕시코 |
10% 25% |
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 |
2월 1일 | 캐나다/멕시코 캐나다 에너지 중국 |
25% 10% 10% |
추가 관세 부과 명령 |
2월 3일 | 캐나다/멕시코 | 25% | 30일 유예 발표 (3월 4일까지) |
2월 4일 | 중국 | 10% | 추가 관세 발효 |
2월 5일 | 중국 소액물품 | - | 한시적 면세 혜택 허용 |
2월 7일 | 중국 800 USD 이하 물품 | - | 면세 처리 일시 재개 |
2월 9일 | 모든 교역국 | 상응 수준 | 상호관세 예고 |
2월 10일 | 모든 철강 제품 | 25% | 추가 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 |
2월 11일 | 알루미늄 제품 | 25% | 기존 10%에서 25%로 인상 |
2월 13일 | 모든 교역국 | 상응 수준 | '상호무역과 관세' 대통령 각서 발표 |
2월 19일 |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 미정 | 관세 부과 가능성 언급 |
2월 24일 | 캐나다/멕시코 | 25% | 3월 4일 관세 시행 확인 |
2월 27일 | 중국 | 추가 10% | 총 관세율 20%로 증가 |
3월 4일 | 캐나다 | 25% | 관세 부과 시행 |
3월 4일 | 캐나다의 대응 | 25% | 300억 캐나다 달러 규모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 |
3월 5일 | 자동차 제조업체 | USMCA 준수 기업에 30일 관세 유예 발표 | |
3월 6일 | 캐나다 / 멕시코 USMCA 적용상품 | 4월2일까지 관세 유예 | |
3월 10일 | 중국의 대응 | 10-15% | 미국산 농산물 관세 부과 |
3월 11일 | 캐나다 철강 / 알루미늄 | 50%->25% | 트럼프, 캐나다 철강 / 알루미늄 관세율 50%로 인상 위협했다가 다시 25%로 복귀 |
3월 12일 | 모든 국가 철강 / 알루미늄 | 25% | 모든 국가로부터의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에 25% 관세 발효 |
2025년 1-2월 트럼프의 관세 발표
2025년 1월 20일
- 트럼프 대통령, "미국 우선주의 무역 정책" 행정명령 발표
- 대규모 무역적자 원인 및 영향 조사 지시
- External Revenue Service(ERS) 설립
-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기존 무역협정 검토 및 개정 권고 지시
2025년 1월 31일
- 트럼프 대통령, 중국에 10%의 관세를 더 부과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 서명
2025년 2월 1일
- 트럼프 대통령,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추가 관세 부과 명령
- 캐나다산 에너지 제품에는 10% 관세 부과 명령
-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
2025년 2월 3일
-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25% 추가 관세 부과 30일 유예 발표(2025년 3월 4일까지)
- 북부, 남부 국경에서 불법 이민, 마약 위기 완화 여부 평가 후 결정 예정
2025년 2월 4일
- 중국에 추가관세 발효
- 중국, 보복 조치로 2월 10일부터 일부 미국산 제품에 10% 관세 부과와 석탄 및 LNG에 15% 관세 부과 발표
2025년 2월 5일
- 중국산 소액 물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면세 혜택 허용
- 유럽연합(EU)에 관세 부과 시사
2025년 2월 7일
- 중국 제조 상품에 대한 800 USD 이하의 면세 처리를 일시적으로 재개
2025년 2월 9일
- 상호관세(상대국이 미국에 부과한 관세와 동등하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관세를 매기는 조치) 예고
2025년 2월 10일
- 트럼프 대통령,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 및 파생 제품에 25% 추가 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
- 3월 12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철강 수출국에 부여해왔던 기존 관세 예외 조항 효력 정지
- 중국의 미국 상품에 대한 10% 및 15% 보복 관세 발효
2025년 2월 11일
- 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 대해서도 25% 추가 관세 적용 명령
- 기존 알루미늄 관세율 10%에서 25%로 인상
- 캐나다·멕시코 등 주요 무역 파트너에 대한 면제 조항 폐지
2025년 2월 13일
- 트럼프 대통령, '상호무역과 관세' 대통령 각서 발표
- 미국에 대한 무역 불균형 시정 목적으로 상대국과의 무역 관계 포괄적 조사 지시
- 상대국의 대미 관세율에 상응하는 '상호관세' 조치 시행 계획 발표(2025년 4월 1일 시행 예정)
2025년 2월 19일
- 트럼프 대통령,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이 발표될 수 있음을 언급
2025년 2월 24일
- 트럼프 대통령, 캐나다 및 멕시코에서 제조된 상품에 대한 이전에 중단된 관세가 2025년 3월 4일에 시행될 것이라고 확인
2025년 2월 27일
- 트럼프 대통령, 모든 수입된 중국 제조 상품에 대해 추가 10% 관세를 발표(총 관세율 20%로 증가)
2025년 3월 캐나다의 대응과 관세 전쟁 심화
2025년 3월 4일
- 트럼프 대통령,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유예 기간 종료)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트럼프의 관세 부과를 "어리석은 짓"이라 강하게 비판
- 트뤼도 총리, 300억 캐나다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25% 보복 관세 즉시 발효 선언
- 트뤼도 총리,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캐나다 경제의 완전한 붕괴를 보는 것"이라고 격렬히 비난
-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야한다"는 발언에 대해 강력 반발
2025년 3월 4일 (같은 날 저녁)
- 트럼프 대통령, 트뤼도 총리를 '트뤼도 주지사'라 부르며 SNS(트루스소셜)에 모욕적 발언
- "캐나다가 보복관세를 부과하면, 우리의 상호관세는 즉각 같은 수준만큼 인상될 것"이라고 위협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어딘가 중간에 타협점이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며 협상 가능성 시사
관세 전쟁의 실상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표면적으로는 불법 이민과 마약 문제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미국 제조업 부흥과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강력한 압박 전술입니다. 특히 캐나다와의 관세 전쟁은 양국 간 역사적 우호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표현하며 노골적인 경제적 지배 의도를 드러냈고, 트뤼도 총리를 "주지사"라고 부르는 등 상대국 정상에 대한 모욕적 언사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무역 분쟁을 넘어 정치적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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